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수 수질 부적합으로 불편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‘안심 지하수 클리닉(G-워터코디)’ 사업을 새롭게 도입·운영한다.
❍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 이용자들은 그동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다. 개선명령만 받을 뿐 정작 무엇이 문제인지,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.
❍ 농경지 비료나 주변 축산농가의 액비 살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다 보니 개인이 스스로 원인을 찾고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었다.
이에 제주도는 지하수조사전문기관인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손잡고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.
❍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관정을 대상으로 원인 분석부터 해결방안 제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.
❍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연중 운영되며, 매년 실시하는 사후관리 수질검사에서 부적합으로 나온 관정 중 약 120곳을 지원한다.
※ 접수 방법 등 세부사항 추후 공지
주요 지원 내용은 △수질오염 원인 파악 △시설 관리 상태 진단 △관리·개선 컨설팅 △기술지원 연계 등으로, 실질적인 해결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.
❍ 컨설팅 과정에서는 해당 지역의 지하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제 관정과 비교 검토하고, 지하수 관리 유의사항과 의무사항 등 관련 제도도 안내한다.
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도민의 수질개선 부담을 덜고,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나서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.
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“도민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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