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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펠롱펠롱 빛 모드락’ 24일간 9만 2000여 명 다녀갔다
작성일2026-01-12 13:14:12조회0

‘펠롱펠롱 빛 모드락’ 24일간 9만 2000여 명 다녀갔다

제주 최초 야외 미디어아트, 제주목 관아 복원 후 최대 관람객 유치

주변 상권 활기로 원도심 활성화 및 야간관광명소 조성 …문화유산 활용 새 모델

 

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목 관아에서 개최한 미디어아트 행사가 관람객 9만 2,00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. 2003년 제주목 관아 복원 개관 이래 일일 최대 관람객 기록도 세웠다.

 

 제주도 세계유산본부(본부장 고종석)는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24일간 진행된 ‘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<펠롱펠롱 빛 모드락>’에 9만 2,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.

 

❍ 일일 최대 관람객은 8,081명(10월 18일)에 달해 올해 제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.

 

❍ 국가유산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. 개막일 관덕정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시작된 행사는 역사적 공간에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지며 연일 성황을 이뤘다.

 

❍ 관람객 호응이 특히 컸던 전시는 제주목 관아 외대문에 걸려 있던 종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귤림당의 귤빛 홀로그램 팬, 목관아 고목이 대화로 풀어가는 망경루 미디어파사드였다. 개막 전 전 회차가 매진된 우련당 다도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.

 

❍ 행사 기간 주변 상가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.야간 관광 명소 조성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라는 ‘두 마리 토끼’를 잡은 것이다. 문화유산 활용과 관광 인프라 조성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분석된다.

 

❍ 미디어아트의 흥행 성공 요인으로는 완성도 높은 전시물과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, 전방위 홍보 전략이 꼽힌다. 제주공항 도착 터미널에 상영된 <펠롱펠롱 빛 모드락> 홍보영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전시였고, 도내 주요 관광지에도 빠짐없이 홍보물을 배치했다.

 

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“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 가치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”며 “내년에도 제주목 관아를 문화유산 활용과 원도심 활성화를 아우르는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”고 말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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